코로나19 공주시 확진자 1명(#260)이 13일 추가로 나왔다.

신규 30대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받은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및 타 지역 방문 등이 확인되지 않아 GPS, 카드결제내역 등을 통해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김대식 시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이 가능하지만 최대한 이동 규모를 줄이고 고향 출발 전과 후에 진단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안전한 명절을 계획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