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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원, 금강교 자살기도 극적 구조…칭송
지나던 시민들 달려들어 힘 보태·관제요원도 현장 확인 신고
[1362호] 2021년 08월 19일 (목) 16:32:34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금강교에서 투신하려던 A씨가 극적으로 구조 돼 있다.
   
김인선, 이성민 대원(왼쪽부터)이 A씨의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공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김인선, 이성민 여성대원이 지난 18일 오후 6시 36분경 금강교에서 자살할 의도로 투신하려던 A씨(남·30대)를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조해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이날 금강교 순찰 중 난간에 기대서 있는 A씨를 보고 주의 깊게 살폈다.

잠시 후 두 대원은 A씨가 난간을 넘으려 하자 필사적으로 달려 A씨의 한쪽 다리를 붙잡았다. A씨의 몸은 이미 다리 한쪽을 빼고 난간을 넘은 상태였다.

두 대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끌어 올리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했다.

당시 현장을 통행하던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구조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통합관제센터 이금숙 관제요원도 금강교 CCTV 모니터링 중 A씨와 두 대원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구조 후 신관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A씨의 생체 징후와 외상 여부에 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외지인인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소방서는 자살 예방과 안전을 위해 7∼8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순찰 중 이상 징후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구조활동을 펼친 두 구조대원과 CCTV 관제요원,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가 숭고한 생명을 살린 주인공"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활동을 펼친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공주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받은 게이트키퍼 교육이 구조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A씨가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소방서는 고마움을 표하고자 이번 구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전화 041-851-0261번으로 연락해 주기를 당부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힘든 고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자살 예방 핫라인 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으로 연락하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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