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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동·동현동 일원에 '신도시'개발
충남개발공사 2027년까지 1만 7천명 수용 아파트 등 건설
[1355호] 2021년 05월 27일 (목) 23:53:16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김정섭 공주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흥묵 계룡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장(왼쪽부터)이 27일 신도시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공주시 송선동·동현동 일원 약 94만㎡의 부지에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공주시 송선동·동현동 일원에 2017년 완성을 목표로 '신도시'가 개발된다. 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김정섭 공주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장 등은 27일 충남도청에서 신도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하고 공주시가 전격 수용해 성사됐다. 

신도시는 송선교차로에서 대전-당진 고속도로 동공주(서세종)IC 부근에 이르는 약 94만㎡의 부지에 조성된다. 

충남개발공사가 총 5,577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2027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LH가 준공한 월송지구(약 49만㎡)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사업지구 내 주거지에는 아파트 6,367호, 주상복합 등 526호, 단독주택 348호 등 총 7,241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8곳이 조성되고 입주 인구는 1만 7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유치원·초등학교 2개씩, 중·고등학교 1개씩 들어선다.  

공주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부동산투기 방지 등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구역 및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송선·동현지구신도시개발지원사업추진단(T/F)을 신설해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공고 진행 등으로 주민 소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도시 개발은 세종시에 집중된 주택 공급 및 수요를 분산해 집값 안정, 서민주거복지 확대를 꾀하게 된다.

공주시의 인구 유입·새로운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도시개발은 공주시가 세종·대전시와 연계해 충남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 전문가와 소통·협력해 신도시 개발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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