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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관하여
[건강칼럼]-공주의료원 이태윤 한방과장
[1353호] 2021년 05월 07일 (금) 16:04:36 공주신문 webmaster@e-gongju.com
   

이상기후로 인해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반면 얼마 전까지도 초여름 같았던 날씨가 갑작스레 겨울처럼 추워지기도 한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4월 중순에 눈이 오기도 했다.

이렇게 변화가 많은 시기일수록 주변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방위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위체력을 기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수면과 운동이다. 적절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은 거듭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이번 칼럼에서는 적절한 수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동의보감에 나온 잠을 잘 자는 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잘 때는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며 일어나면 몸을 펴 스트레칭 한다. 다만 현대인은 어깨를 웅크리고 일하는 사람이 많아 옆으로 잘 경우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베어 목이 과하게 꺾이거나 어깨가 더 웅크려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둘째 잠을 잘 때에는 적당한 두께의 이불을 덮어야 한다. 이불이 지나치게 두꺼우면 열이 몰려 답답해 편안한 잠을 잘 수 없다.

셋째 밤에 배가 고프거나 배가 불러 잠이 오지 않는다면 간단한 요기를 하거나 가벼운 산책 후에 앉아 있다가 눕는 것이 좋다. 불편함이 있을 때 억지로 자려고 해서는 안 된다.

황제내경에서 '노인은 기혈이 쇠약하고 근육이 마르며 기가 도는 길이 막혀 낮에도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밤에는 잠을 못 잔다'고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낮에 자면 기운이 더 빠지므로 낮잠 자는 것을 금했다. 근육이 마르면 기가 도는 길이 막힌다고 한 것은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만약 자는 환경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운동을 해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면 몸의 어딘가가 좋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아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아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중요해진 지금, 질 좋은 수면으로 방위체력을 길러 건강한 2021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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