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이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시장의 접종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백신 접종의 신뢰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김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상자 가운데 미 접종자들과 함께 백신 접종을 맞았다. 

김 시장은 "일부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으나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빼앗긴 소중했던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반드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달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시설·코로나19 대응요원 등에 이어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