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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고분군 발굴조사 착수
기존 7기 외 추가 고분 존재 확인…백제 웅진기 왕릉·상장례 규명
[1348호] 2021년 03월 19일 (금) 18:45:36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송산리고분군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가 19일 송산리고분군에서 고유제를 열고 백제 웅진기 왕릉의 구조와 상장례 규명을 위한 발굴조사에 나섰다.

고유제는 이존관 공주시 부시장,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발굴조사의 첫 단계로 일제강점기 조사 당시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29호분을 포함한 남쪽의 넓은 정비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송산리고분군이 단계별 연차 조사를 통해 본모습을 찾아 백제 왕릉의 진정성이 회복되고 향후 고분의 올바른 복원 및 정비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927년, 1932~1933년 조선총독부 박물관과 가루베지온(輕部慈恩)이 송산리고분군(사적) 다수를 조사했지만 내용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1971년 6호분의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무령왕릉이 발견돼 송산리고분군의 위상이 제고됐다.

특히 무령왕릉은 삼국시대 왕의 무덤 가운데 도굴되지 않고 능의 주인공과 축조연대, 내부구조, 부장유물이 온전하게 밝혀진 유일한 무덤으로 문화재 가치가 뛰어나 발굴 당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공주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송산리고분군 일대 고분 분포 현황조사, 지하물리탐사, 라이다측량 등 다각적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기존에 정비된 7기 외에 추가로 고분이 존재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6호분 서쪽에 인접한 것으로 추정되는 29호분의 대략적인 위치가 재확인되는 등 중심 고분군들에 대한 추가 자료가 확보됐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라며 "이번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백제 웅진기 왕릉의 상장례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역사적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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