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주시 추가 확진자 1명이 26일 발생했다. 규 40대 확진자 A씨(#82)는 지난 25일 공주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6일 낮 12시 40분경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이어지면서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직원 및 위탁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가 권유돼 A씨의 양성이 확인됐다.

공주시는 해당 기관에서 80여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75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선 면담에 따른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의 밀접접촉자는 가족 2명(배우자, 자녀)과 아이 돌보미 1명, 세종 거주 부모 1명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