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신관동 강북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공주시운영위원회의 ‘안전-성실시공 다짐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공주시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가 지난 21일 '부실시공 방지 안전-성실시공 다짐 결의대회' 를 열고 안전건설 문화 정착을 결의했다.

운영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환경개선에 노력하고 불법 시공 근절, 적법한 시공으로 전문건설인의 자긍심 고양,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화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역 건설 관련 수요자에게 성실 시공으로 한 단계 발전된 전문 건설을 선보이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성실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은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전문건설인들이 더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여긴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이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적정 공사비가 확보돼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