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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주민소환 중단
이영석 대표 "서명 참여한 시민 피해 우려" 언급
[1323호] 2020년 07월 10일 (금) 00:42:50 이석하 기자 lsjhview@hanmail.net

   
이영석 대표가 9일 공주시선관위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소환 서명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주민소환운동본부 이영석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정섭 시장 주민소환 서명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운동본부도 이날 동시 해산됐다.

이 대표는 주민소환 서명 중단의 주된 이유로 "정보공개 요구로 서명에 동참한 시민의 개인 신상이 노출될 경우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와 고민이 컸다"고 토로했다.

또 만약 주민소환 투표까지 가면 많은 공주시 예산이 들어가는 점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주민소환 투표로 인해 수억원의 비용 혈세 낭비와 공주시의 대외 이미지 손상 등 시민들간 찬반 여론 분열이 우려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김정섭 시장의 시정성과에 대한 심판은 2년 후 투표로 결정해 주시길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한 달여 넘게 1만 1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확인 절차의 서명부까지는 공개하지 않아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지난 5월 18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 시장 주민소환 서명부 교부 신청을 하고 시민을 상대로 서명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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