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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 당선…5선 성공
박수현 후보와 재대결 2624표차 신승
[1315호] 2020년 04월 16일 (목) 03:44:52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정진석 당선인 부부가 축하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21대 총선결과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5선에 성공했다.

2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2624표(2.22%)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정진석 후보는 5만7487표(48.65%), 박수현 후보는 5만4863표(46.43%)를 획득했다.

정진석 후보는 뒷심을 발휘해 막판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거전 대부분 여론 조사에서는 박수현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선 고지에 오른 정진석 후보는 충남의 최다선 중진의원으로 중앙정치무대에서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박수현 후보는 정진석 후보에게 3367표(3.17%) 차로 패배했다.

이번 총선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는 모두 6명이 출마했다. 3위 무소속 김근태 후보 3604표(3,05%), 4위 무소속 정연상 후보 746표(0.63%), 5위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754표(0.63), 6위 민생당 전홍기 후보 705표(0.59%)를 각각 얻었다.

정진석 후보는 부여·청양에서, 박수현 후보는 공주에서 우위를 점했다.

정진석 후보는 △공주 2만8128표(46.65%) △부여 1만9490표(50.30%) △청양 9869표(51.60%)를 획득했다. 박수현 후보는 △공주 2만 9315표(48.62%) △부여 1만7071표(44.06%) △청양 8477표(44.32%)를 얻었다.

김근태 후보는 △공주 1618표(2.68%) △부여 1535표(3.96%) △청양 451표(2.35%)를 얻었다.

정진석 당선인은 "개인의 당선에 기쁨이 있지만 솔직히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저희 미래통합당이 국민의 회초리를 맞았다. 깊이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야 되겠다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의 중진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면한 경제 파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다가오는 2022년에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선두에 서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저의 이번 당선은 영호남 패권의 늘 변방에 있던 우리 충청을 힘 있고 의연하게 대변해 달라는 지역 유권자 여러분들의 저를 향한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충청의 민의가 오롯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당선인이 개표가 거의 종료되자 두 주먹을 쥐고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정진석 당선인 가족이 손을 다같이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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