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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21명 공주의료원 이송
외래진료 당분간 중지, 응급실·선별진료소만 운영
[1311호] 2020년 03월 09일 (월) 16:54:50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이송된 천안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치료를 위해 당분간 공주의료원의 외래진료가 중단된다.  

병상이 부족해 자택 격리 중이던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21명이 8일 오후 치료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국가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들의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격리병실로 이용하고 있다.

충남도내에는 공주의료원을 비롯해 천안과 서산, 홍성의료원에서 모두 187병실, 439병상이 확보된 가운데 확진자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서산의료원에 대구지역 확진자 18명이 이송됐으며 홍성의료원에도 대구와 천안지역 확진자 34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타 지역 확진자가 이송됨에 따라 공주의료원에는 내외부 방역과 격벽 설치, 층별 구획차단, 외부 출입자 관리 등 감염병 확산 차단 조치가 취해졌다.

공주의료원의 외래진료는 당분간 중지되며 장기투약환자에 대한 처방과 응급실, 선별진료소만 운영된다.

김정섭 시장은 8일 코로나19 극복 대시민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국가재난"이라며 "시민여러분이 불안함도 느끼겠지만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지난달 28일과 29일에도 공주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이송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경증환자다.

공주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신축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된 음압병실은 최신식 시설과 장비를 갖춰 확진자가 입원해도 외부의 다른 환자들에게 감염될 위험성이 없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천안 확진자 4명이 서산의료원 음압병실로, 28일에는 1명이 홍성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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