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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박수현 총선 재대결
[1311호] 2020년 03월 06일 (금) 18:31:19 이석하기자 lshview@hanmail.net

 

성∨탈환, 결과 예단 어려워
文 정권 중간평가 표심 최대 변수
코로나19 영향 제한적 선거운동

제21대 총선(4월 15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의 대진표가 짜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수현(55·사진) 전 청와대 대변인, 미래통합당은 정진석(59·사진) 현 국회의원으로 공천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2016년 대결에 이은 리턴매치다. 지난 총선에서 정 의원은 48.12%의 득표율을 획득해 44.95%에 그친 박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선공했다.

두 사람은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두고 한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박 전 대변인은 비례대표 공주시의원의 특혜공천과 관련한 불륜설이 불거져 지난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중도 사퇴했다.

박 전 대변인은 불륜설의 당사자인 김영미 전 시의원과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지난해 9월 전격 재혼했다. 여러 도덕성의 기준에서 얼마나 자유로울지는 미지수다. 대인관계에서 '임기응변'에 능하다는 말이 나온다.

정 의원은 5선 도전이다. 제1야당의 중진 의원으로 충청의 대표 정치인을 표방하고 있다. 그에 대한 일부 지역민들의 쓴 소리가 터져 나오곤 한다.

금수저 출신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하는 불만이다. 지역에 '해 놓은 게 뭐가 있느냐'는 볼멘소리와 함께 심지어 '거만하다'는 비판까지 심심찮게 들린다.      

충남의 중남부 지역인 공주, 부여, 청양은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곳이다. 박 전 대변인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대결이라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3곳의 지자체장 모두 여당 후보들이 당선되는 파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민심의 무게추가 '정권심판'과 '야당심판' 사이에서 어느 쪽으로 기울지가 최대 관심 포인트다. 역대 총선을 보면 정권심판이 더 강했다.  

정권의 오만, 불통으로 비쳐질 수 있는 사안들이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처 능력,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 실패, 금강 공주보 문제 등은 박 전 대변인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도까지 아우르는 범야권의 단일 대오의 형성은 여당 후보에게 유쾌한 시그널이 될 수 없다.

앞으로 선거일까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 나올 수 있다. 아직은 절대적 유·불리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뚜껑을 열 때까지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선거사무소를 잠정 폐쇄하고 비대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달 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한편 4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근태(67) 전 국회의원의 출마여부도 관심사다. 김 전 의원은 공천과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탈당했다.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로 읽힌다. 

김 전 의원은 "측근들과 상의해서 무소속 아니면 당을 선택해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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