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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참여연대 "음주운전 오 시의원 징계하라"
연이은 의원들의 불미스런 행태…시의회 이미지 끝없이 추락
[1299호] 2019년 11월 05일 (화) 00:58:43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시의회의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시의원들의 불미스런 일탈 행위가 지속적으로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는 안되고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으로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공주참여연대)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며칠 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오희숙(사진) 시의원에 대해 일벌백계 차원의 징계를 촉구했다. 

공주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박석순 시의원이 당선 되자마자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박탈당하자 이를 물려받은 오희숙 의원은 전임자의 잘못을 반면교사 삼아 자숙하기는커녕 불과 몇 달만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대범함을 보였다"며 비판했다.

공주참여연대는 또 "제8대 공주시의회의 구성 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일어난 임달희 시의원의 사적인 휴대폰 삼매경, 이창선 부의장의 의회 회의에서 폭력사태 등 공주시를 부끄럽게 만드는 시의원들의 사건들이 끝이 없다"며 "공주시민들의 분노는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까지 옮겨가고 있다"고 투명한 공천 개혁을 요구했다.

오희숙 시의원은 이와 관련 4일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과문을 냈다.

오 의원은 사과문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변명하거나 핑계 대지 않고 어떠한 사법적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사법적 판단 외에 의회 내에서의 징계절차에도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임해 주위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달 26일 밤 9시 30분경 혈중 알코올 농도 0.2%(면허 취소)의 만취상태로 신관동 쪽에서 운전해 금강교를 통과하다 몇 차례 가볍게 중앙분리대와 부딪쳐 뒤따르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지난해 A 시의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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