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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한 언론관·무소불위 권한행사 도마
[1295호] 2019년 09월 24일 (화) 03:14:39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연일 시의원들의 일탈 행위가 터지가 시민들의 시선이 절대 곱지 않다.

             '언론 길들이기' 광고비 삭감…시의회 지탄
             잇따른 비행에 실망 ·한탄, 의회 무용론 확산

공주시의회가 합당한 원칙과 규정도 없이 언론광고 예산을 삭감해 그 저의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주어진 권한을 너무 편파적이고 불합리하게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잘못된 문제를 지적해 바로 잡으려는 언론들을 향해 재갈을 물리고 나아가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하려는 얄팍한 속내가 담겨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언론을 대하는 시의원들의 인식과 태도를 보면 가관이다.

공주시의회 관계자는 "홍보 보도자료를 많이 써준 언론에게 (광고비)를 증액해 줬다"고 실토했다.

지난 2월에는 의원들이 "시의회 비판기사를 쓰는 언론사에는 광고를 배제시켜야 한다"고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의회 출입기자들의 기사 내용을 검토해 점수를 매기고 평가를 한다"는 말들이 시의회에서 공공연하게 떠돌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수준 낮고 저속한 언론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 자유의 중요성이 최상위에 위치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제다.

급기야 시의회는 지난 추경 때 집행부에서 올린 언론 홍보비를 전액 삭감했다.

삭감에 앞장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L의원은 "그 깊은 내용을 모르고 군밤축제 서울 홍보비로 인식해 삭감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이 언론 홍보비였다"며 후한무치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는 2년전 홍보 예산 삭감 당시에도 비슷하게 둘러돼 변명의 단골 메뉴가  되다시피하고 있다. 

시민 A씨는 "공주시의회가 감사도 안 받는다고 하더니 차량 사용도, 예산 삭감도 무소불위의 마음 내키는 대로 처리하는 것 같다. 언론 기사가 아니면 이런 내막도 모르고 선거 때 표를 찍어줄 것 아닌가? 분통이 터진다. 철저히 파헤쳐 다음에는 시민들이 투표로 심판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시민 B씨는 "시의원들이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면 고치려는 자세가 아니라 감추기 급급하고 잘한 것만 홍보하게 하는 행태는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런 의원들에게 더 이상 공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

요즘 시의원들의 비리와 일탈, 비행이 속속 들어 나자 시의회의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익과 거리가 먼 번듯한 자리만 만들어 주고 혈세를 축내는 의정비 지급 등이 문제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여러모로 시의회가 있기 전만 백번 못하다는 토로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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