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19.10.21 월 11:29
> 뉴스 > 뉴스 > 정치
     
시의회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운행일지 기재 엉망…감사 사각지대 '심각'
[1295호] 2019년 09월 20일 (금) 02:07:32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운행일지 엉망 기재 등 혈세 낭비의 대상으로 지목 되고 있는 공주시의회 직원 업무용 고급 승용차가 청사 앞에 주차돼 있다.

공주시의회 직원 업무용차량(3000cc급 아슬란)의 운행일지가 엉터리로 기재돼 있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이는 공주시의회의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악용해 혈세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시의회의 차량일지에는 의원실에서 석장리동까지 넉넉히 잡아도 10㎞ 정도인 거리를 300㎞, 신관동 201㎞, 금학동 150㎞, 유구·정안 330㎞, 대전시 중구 767㎞, 천안시 327㎞ 등 상식적으로 납득 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기재돼 있다.

공주시의회 사무전결 규정에 의하면 차량 유지 및 관리의 경우 의회 사무국장의 결재를 받도록 돼 있으나 실제로 팀장의 결재만으로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주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차량 관리가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의회사무국 차량은 개인 용도로 사용해도 알 수가 없다. 의회가 감사를 받지 않아 이런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주시 감사담당 관계자는 "의회는 별개의 기관으로 시에서 어떻게 할 권한이 없다. 권한이 있는 충남도와 감사원의 감사만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며 "그나마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체감사를 권유해 시도 자체 감사규칙을 개정해 올 10월 1일부터 의회를 감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민 A모씨(신관동)는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3000cc급 고급 휘발류 승용차를 사용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감사를 받지 않고 의식 없이 혈세를 낭비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며 "문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면 공문서위조 아니냐? 차량 뿐이겠나? 이참에 전수 조사해 세금 낭비를 모조리 찾아내고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정례브리핑 개선 목소리 수면 위로
제2회 풀꽃문학제…시와 친근
공주시 5급 승진 의결…5명
백제문화제는 미래 성장동력이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대장정 마무리…내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관람객 러시
마음껏 즐긴 '웅진성 퍼레이드'…가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