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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운행일지 기재 엉망…감사 사각지대 '심각'
[1295호] 2019년 09월 20일 (금) 02:07:32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운행일지 엉망 기재 등 혈세 낭비의 대상으로 지목 되고 있는 공주시의회 직원 업무용 고급 승용차가 청사 앞에 주차돼 있다.

공주시의회 직원 업무용차량(3000cc급 아슬란)의 운행일지가 엉터리로 기재돼 있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이는 공주시의회의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악용해 혈세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시의회의 차량일지에는 의원실에서 석장리동까지 넉넉히 잡아도 10㎞ 정도인 거리를 300㎞, 신관동 201㎞, 금학동 150㎞, 유구·정안 330㎞, 대전시 중구 767㎞, 천안시 327㎞ 등 상식적으로 납득 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기재돼 있다.

공주시의회 사무전결 규정에 의하면 차량 유지 및 관리의 경우 의회 사무국장의 결재를 받도록 돼 있으나 실제로 팀장의 결재만으로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주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차량 관리가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의회사무국 차량은 개인 용도로 사용해도 알 수가 없다. 의회가 감사를 받지 않아 이런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주시 감사담당 관계자는 "의회는 별개의 기관으로 시에서 어떻게 할 권한이 없다. 권한이 있는 충남도와 감사원의 감사만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며 "그나마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체감사를 권유해 시도 자체 감사규칙을 개정해 올 10월 1일부터 의회를 감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민 A모씨(신관동)는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3000cc급 고급 휘발류 승용차를 사용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감사를 받지 않고 의식 없이 혈세를 낭비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며 "문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면 공문서위조 아니냐? 차량 뿐이겠나? 이참에 전수 조사해 세금 낭비를 모조리 찾아내고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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