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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주장" "감사결과 못 믿어"
Y중학교 태권도부 코치 의혹 두고 진실공방
[1292호] 2019년 08월 20일 (화) 02:20:28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19일 Y 중학교 태권도부 학부모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공주시 Y 중학교 태권도부의 코치에 대해 제기된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치열하다.

Y 중학교 태권도부 학부모 5명은 19일 오전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창선 시의원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단언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낭독된 기자회견문에서 "공주시교육청 감사결과 Y 중학교 코치가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운영했다는 사실은 이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태권도부 코치에 대해서는 징계나 형사처벌 등 아무것도 진행된 바 없다"며 "오히려 코치와 학부모, 학생들은 이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학부모들은 "부디 교육청의 감사결과를 받아들이시고 더 이상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코치와 우리 아이들을 흔들지 말아주세요"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이 의원에게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식사비, 차량 렌트비가 과다 지출되는 등 코치의 부정이 있다"며 교육청의 감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교육청이 코치를 임명하고 있다.

이 의원은 Y 중학교 태권도부의 지원 예산 예결특위 통과과정에서 격분해 책상 유리를 깨고 섬찟한 복부 자해 위협을 하는가 하면 유리 조각을 던지는 등 한동안 공포의 시간이 이어졌다.

급기야 책상 유리 파편을 얼굴에 맞은 위원장이 병원 치료를 받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의원은 또 지난 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Y 중학교 태권도부 지원 예산 수정발의 표결 직전 자신의 항암치료 투약용 의료튜브를 가위로 잘라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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