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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증가 속도 하향
국도 23호 논산∼천안 구간 80km/h→70km/h
[1287호] 2019년 06월 26일 (수) 18:44:38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가 국도 23호 논산∼ 천안구간에서 화물차 운전자의 과속,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원인 분석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최근 6년간 논산∼천안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총 17건으로 이 중 화물차 사고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사망사고 가해차량 운전자 17명 중 14명(82%)은 공주시민이 아닌 타지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를 가로지르는 국도 23호는 전라도에서 서울로 가는 주요 국도로 공주시 관할이 총 45km이다. 주로 화물차들은 통행요금이 비싼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를 기피해 국도 23호로 통행하고 있다.

국도 23호는 과속하기 쉬운 직선 도로로 돼 있으며 논산 경계를 벗어나 공주방향으로 진행하는 약 17km의 도로에 신호등 및 속도를 제한하는 장치가 없어 장시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야기한다.

이에 공주경찰서는 과속과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80km/h 속도에서 70km/h 도로로 하향 조정하고 이동식 단속부스를 5개 설치했으며 앞으로 2곳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공주경찰서 김상운 교통관리계장은 "속도 감소만으로 교통사고 전체의 90%를 예방할 수 있다"며 "더 이상 과속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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