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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파 대회 못 열게 하는 것" 비난
이창선 부의장.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일부 반대 반박
[1281호] 2019년 04월 25일 (목) 01:31:4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24일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이 25∼30일 6일간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를 두고 외지의 일부 반대 시선 등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 부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태권도협회와 공주시는 관계가 없다"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고 공주시와 계약을 체결해 개최되는 대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주시에서 예산(1억 8000만원)을 세워 시장님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추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제가 유치 과정에서 힘을 썼고 30∼40억원 정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충남태권도협회 몇 명(공주에서 2명 참여)이 공주에 와서 대회 반대 집회를 열고 경기를 유치해 왜 예산을 낭비하느냐고 했다"며 불쾌해 했다

이어 "충남에서는 한 차례도 대회를 치르지 못했지만 저는 세 차례 열었다. 결국은 배가 아프니까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최근 지역의 A중학교 태권도부에 대한 공주시의회의 예산(2500만원) 삭감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부의장은 "어린 꿈나무 예산을 왜 삭감했냐고 하는데 코치가 제 제자다"며 "양파 껍질을 까면 깔수록 나온다. 고발하면 코치가 다친다. 식사비, 차량 렌트비 등이 과다 지출됐다"고 공개했다.

그는 "예산 삭감에 대해 저보고 갑질 했다고 한다"며 "이는 학교 또는 교육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초·중·고에 300여개의 태권도부가 있고 90%가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주시만 유일하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20여년전 모 공주시장 재임 시 B중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때부터 지원됐다"고 유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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