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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황린 저장창고서 화재
3천여만원 재산피해 발생, 불산까지 다량 보유 세심한 주의 지적
[1273호] 2019년 01월 30일 (수) 18:56:5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솔브레인(주) 황린 저장창고의 화재로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있다.

30일 오전 2시 56분경 공주시 검상동에 있는 솔브레인(주) 공장 7동 황린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황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과 건물 외벽 등이 심하게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유독가스기 심해 방독면이 있어야 접근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근의 청양, 부여, 논산, 도 소방본부 등에서 화학차량이 총 출동했다.

화재 원인은 공장 하역창고에 주차돼 있던 18톤 탱크로리 차량의 황린(3류 위험물)이 미세하게 타이어에 흘러내려 자연발화 또는 취급 부주의, 기계 결함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솔브레인(주)은 발화성 유독물질인 황린 탱크 4개를 운영하고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게다가 솔브레인(주)은 2류 위험물 불산까지 다량(29톤)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취급·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불산은 금속을 부식시키고 유리를 녹일 수 있으며 접촉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몇 년 전 금산군에 있는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돼 주위의 식·생물들이 고사하고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쳐 결국 공장이 문을 닫았다.

시민 H씨(58)는 "인명피해가 없고 대형화재로 확산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지역의 기업에서 불산, 황린 등 위험 유독 물질들을 대량 보유·취급하고 있는 줄은 잘 몰랐다"며 "위험물질에 대한 기업의 정밀한 관리 의무와 함께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위를 환기시켰다.

다른 시민 K씨(62)는 "심지어 솔브레인(주)이 불산을 다른 지역에 팔아먹는 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라며 "맹독성 위험물이 가까운 곳에 다량 저장돼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솔직히 불안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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