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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2금강교 건설 제동
공산성 주변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부결
[1269호] 2018년 12월 17일 (월) 19:34:59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현재 금강교는 노후로 1차선으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제2금강교 건설 '공산성 주변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가 지난 12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됐다.

공주시는 지난달 14일 1차 심의에서 요구된 대안별(4차선, 2차선, 공주대교 확장 등) 비교검토 보완요청에 따라 3개안에 대한 공산성의 내 외부 조망성 등 경관적 측면, 교통량 분석, 환경영향 등 제2금강교 건설 타당성 비교분석 자료를 준비했다.

시는 공산성에 미칠 영향 최소화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계획 및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연계를 내세워 4차선 교량건설을 최적 안으로 보고했지만 세계유산 공산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위원들의 우려로 끝내 부결됐다.

위원회는 대안 상정 시 문화유산영향평가를 선행조건으로 제시하고 제2금강교 건설에 따른 세계유산 공산성의 경관에 미칠 영향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긴급히 지역의 해당분야 전문가 및 시민대표에게 재심의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지를 모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제2금강교 건설은 노후로 인해 조기 폐쇄가 우려되는 등록문화재 제232호 금강교를 보호하고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계획으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국회예산 확보 후 3차례 사적분과위원회의 자문을 거치는 한편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자체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의견수렴 및 토론과정으로 문화재 현상변경안을 마련하고 원안가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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