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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행사 예전 비해 정제…덜 지루 |
| 백제문화제 9일간 관광객 발길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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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폐막식 행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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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됐다.
이날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공연, 불꽃쇼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이 주무대 일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예전에 비해 폐막식 행사가 정제되고 덜 지루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랩 가수 공연이 주를 이뤄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앞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이든 세대까지 아우르는 출연자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궂은 날씨와 평일 개최에도 불구하고 문화제 기간 내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금강을 수 놓은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백제문화제 폐막에 이어 추석 연휴기간(23∼26일)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축제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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