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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것·새로운 일 제가 하면 안돼요"
오시덕,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참석자들로 북새통
[1247호] 2018년 05월 13일 (일) 19:32:16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오시덕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오시덕(71)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 승리를 위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개소식에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최근 여론 추이가 반영된 분위기로 읽혀진다. 지난달 초 타 경쟁 예비후보가 크게 앞서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선거를 한 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 실제로 1, 2위간 차이가 미미하다는 말들이 지역 정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선거일까지 어떤 여론 변화가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공주는 새롭게 변화했다고 한다. 희망이 있다고 한다"며 "희망을 더욱 키워 자라나는 세대에게 복된 땅을 만들어 물려주는 게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주는 갖고 있는 게 많다. 곳곳이 보물이다. 지난 4년은 시간이 짧았다. 하던 일도 있고 새롭게 해야 일도 있다. 그것을 제가 하면 안됩니까"라며 의욕을 보였다.

오 예비후보는 "임기 끝내고 도란도란 소주 나누면서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아 이곳 공주에서 살고 싶다"며 "공주만큼 좋은 곳이 없다. 대한민국의 3대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시덕 시장과 지난 2년간 호흡을 맞췄는데 공주가 전진 발전해 왔다"며 "4년 전 약속한 것에 대한 공약 대상을 수상했다. 깨끗하게 열정을 갖고 공직수행에 전력투구했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또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의 성격도 있다"며 "남북 정상회담에 가려져 여러 실정이 부각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주시 계룡면 화은리 출신인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부인 김은숙 여사는 "오 예비후보가 논어의 지도자 덕목에 아주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개소식에는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한양수 전 충남도지사,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윤완중 전 공주시장,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옥광용 재경공주향우회장, 임재관 공주고총동창회장. 전대규 공주시노인회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박찬호 전 메이저리그 선수와 이건춘 전 건교부장관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종필 전 총리,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등의 축전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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