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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동서 백제시대 기와 출토
대통사와 연관성 추정…4개 문화층 발견
[1244호] 2018년 04월 05일 (목) 16:11:27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반죽동 한옥신축부지의 백제∼통일신라시대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공주시 반죽동 한옥신축부지 내에서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돼 웅진도읍기 백제의 최대 사찰이었던 대통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추정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발굴지역은 보물 제150호인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포함된 공주시가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 일대는 일찍부터 대통사지 사역의 일원으로 알려져 왔다.

대통사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대통 원년인 백제 성왕 5년(527)에 양무제를 위해 공주지역에 창건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번 발굴조사가 이뤄진 지역은 과거 일본학자 가루베이온((輕部慈恩)이 제시한 대통사지의 가람배치도에서 강당지로 추정된 범위와 인접해 있다.

가루베이온의 대통사지 추정은 대통(大通)명 인각와와 석조, 백제 와당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발굴조사 결과 상층부터 조선·고려시대 문화층, (추정) 백제시대 1, 2 문화층 모두 4개의 문화층이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발굴조사는 (추정)백제시대 1 문화층에 대해 진행 중이다. 모든 문화층에서 백제∼조선시대에 해당되는 다양한 유물이 촐토됐다. 유물은 기와 건물에서 폐기된 기와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물 중에는 공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지두문암막새와 유단식 암키와, 조소상, 치미, 부연와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각와(印刻瓦) 중 '대통(大通)'의 '통(通)' 자명이 새겨진 암키와편이 출토돼 조사지역 일대가 대통사지와 무관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실체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통사 연구에 관한 단초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중국 남조와 백제, 신라 및 일본과의 제와술 교류를 부분적이나마 밝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굴조사는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맡아 문화재청 문화재보호 기금(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올해 1월15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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