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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군밤축제' 연다 |
| 다음달 1일터 4일간 명품 밤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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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겨울 공주군밤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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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고소한 맛의 대명사 군밤의 계절이다. 알밤 본 고장의 명성을 내건 '2018 겨울 공주군밤축제' 가 2월1일부터 4일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밤이 출토 될 만큼 공주알밤은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공주는 차령산맥 및 계룡산 계곡의 청정한 공기와 물, 토양, 산지의 심한 일교차로 고품질의 알밤이 생산되는 전국적인 밤 주산지다.
축제기간 군밤, 생밤,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다. 설 명절 차례 상에 올릴 수 있는 질 좋은 명품 밤과 공주시 브랜드인 고맛나루, 알밤한우의 농축산 설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 구매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눈과 얼음을 활용하는 대부분의 겨울축제와 다르게 '불'이라는 콘텐츠로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대형 화로체험과 공주군밤 그릴존 체험이다.
축제 장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주산성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내 그릴 시설을 갖춰 시장과 행사장 판매부스에서 구매한 군밤, 농축산물을 자유롭게 구울 수 있다.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체험시설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컬링, 아이스하키골대, 알밤 골프 퍼팅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카빙 대표선수의 시연 후 얼음 조각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인연합회가 현재 운영 중인 행사장 아이스링크장 스케이트와 썰매를 축제 기간 50% 할인된 2000원(렌탈비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군밤 음식체험 코너에서는 군밤 알밤 퐁듀만들기, 알밤쿠키만들기, 알밤 뻥스크림 만들기 체험, 캠핑 간식의 대표적인 메뉴 알밤 스모어(s'more)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달콤한 알밤막걸리, 벌떡주 등 다양한 밤 관련 주류와 지역브랜드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차려진다. 전통의 산성시장 맛집과 함께 푸드 트럭이 꾸며져 풍성한 먹거리가 더해진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모닥불 풍불 한마당, 대형화로를 활용한 학창시절 모닥불 캠프파이어와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 소원 밤송이 태우기, 악기·안무 등이 곁들여진 지역 예술가 동아리팀 등의 모닥불 가족음악회, 요리시연가의 공주군밤요리교실 등이 펼쳐진다.
공주밤연구소의 알밤홍보관에서는 지역 밤의 역사, 밤의 효능, 품종별 특성 및 실물전시, 밤가공업체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의 공주시 홍보관, 주변 겨울 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시행사로 SK텔레콤의 공익사업으로 운영되는 티움 모바일(T.um Mobile)이 행사장 옆 북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미래 체험관으로 ICT 정보 격차해소 도움과 청소년 유소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호 겨울공주군밤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공주시 브랜드와 특산품인 알밤 홍보, '불'이라는 색다른 겨울축제 콘텐츠로 겨울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게 기억에 남는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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