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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시의원 3명의 해외연수
"가족 동반·미 출국" 등 루머 무성
[1235호] 2017년 12월 26일 (화) 17:35:1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시의회 의원 3명이 각자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와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외출장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외출장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해외연수에 가족을 동반했다"는 소문에 심지어는 "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등의 루머까지 더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의 의혹의 눈초리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원 3명이 각자 때를 달리해 서로 다른 도시를 다녀오면서 의혹을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판이다.

때늦은 국외연수도 비판의 대상이다. 공무국외여비 미집행으로 환수 조치될 것이 아까워 부랴부랴 국외연수 길에 올랐다는 비판이다. 꼼꼼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떠난 데다 의원연수 전문기관을 통해 타 지자체 의원들과 동행한 것도 아니라는 것.

이들 3명은 더구나 동료의원들의 모범이 돼야 할 상임위원장들로, 의회 스스로 만든 규칙까지 무시해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 국외출장 후 20일 이내에 제출토록 돼 있는 국외출장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의회 스스로 세운 규칙조차 지키지 않음으로써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난과 함께 여러 시민적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이나, 의회도 해당 의원들도 의혹 해소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출입국 사실증명 등을 통한 의혹해소를 요청했으나 해당 의원 3명 모두 즉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 의원들의 도덕성 회복과 시민의 의혹 해소를 위해 의회차원에서의 해명을 요구했으나 거절했다.

다만 한 의원만 '지난 19일 국외출장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3박 4일간의 일본 북해도 일정은 죠잔케이, 노보리베츠, 도야호수, 사이로전망대, 지옥계곡, 오타루운하, 오르골전시장, 맥주박물관, 북해도청 등 기존 여행사 패키지여행 상품과 다르지 않았다. 다른 두 의원은 아직도 보고서를 제출치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공주시의원 3명의 해외연수를 두고 "무늬만 연수인 셈으로 외유성 해외여행이다, 혈세낭비다"라는 비난 여론이 비등해지면서 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기능 강화, 사후 보고체계 확립, 규정 위반 시 징계 조항 신설, 부적절하게 쓴 국외출장비 환수 조치 등 제도적 보완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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