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이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과 함께 공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의 일환으로 24일 낮 12시 공주지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흥미진진 비타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국악공연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 앞서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공주지원이 준비한 점심식사가 제공된 데 이어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졌다.

콘서트는 판소리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국악관현악과 색소폰,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타'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이고 신명나는 곡 위주로 공연 됐다.

원치연 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신명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