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해결책을 요구하며 시청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삼환나우빌 주민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삼환나우빌 주민들은 5일 시청공무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시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침묵을 유지하던 시위는 오시덕 시장이 출근하며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동안 항의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조망권 박탈로 아파트값 하락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오시장에게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에 오시장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주민들의 원성을 받아냈다.

오시장이 5분여의 인사를 끝내고 들어가자 주민들은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시가행진에 들어갔다.

▲ 삼환나우빌 주민들이 집값 하락 등의 해결책을 요구하며 시청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주민들이 오시장에게 자신들의 고충을 얘기하고 있다.

▲ 주민들이 오시덕 시장에게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 주민들이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