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정쟁 시의회 규탄…정상화 촉구 |
| 30여개 시민사화단체 성명서 발표·들끓는 민의 전달 |
|
|
|
|
| |
 |
|
최영학 (사)공주시발전협의회장(중앙)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공주에 있는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파생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공주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은 2일 공주시의회 청사 현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쟁과 감투싸움에 매몰돼 있는 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앞으로 1주일 내에 시의원들이 의회를 정상화 못 시키면 직무유기 및 의정비 반환청구 소송을 내겠다" 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법원에 의해 제7대 후반기 윤홍중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들에 대한 초유의 직무정기 가처분신청이 내려진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음에도 원만한 대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아 답답할 노릇" 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결국 임시의장 체제라는 꼴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는 행태에 대해 11만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음에도 시의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민들이 지난 7월19일 한목소리로 원만한 후반기 의장단 재구성을 촉구했지만 4개월이 넘도록 묵묵부답" 이라며 "이는 민의를 철저히 외면하고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 고 경고했다.
이들은 "외부의 힘에 의해 직무가 정지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네 탓 공방' 만을 계속하는 그들에게 시민의 힘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보일 때가 됐다" 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이제 대화와 타협에 나서야 한다. 대오각성하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협치(協治)로 나아가야 한다" 고 요구했다.
아울러 "만일 이후에도 시민의 원성과 비판을 무시한다면 더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 이라며 "당리당략에 의한 파행이 거듭될 경우 공주시의회는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낙천 낙선운동 등 법적, 정치적 책임은 물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독식에 의한 폐해와 갈등은 의회의 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대다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아 의장단을 새롭게 재구성하라" 고 촉구했다. |
|
|
|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
|
| |
|
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