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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 작가 기획전 연다 |
| '오픈스튜디오·수공예 프리마켓' 25일부터 3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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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에 작품들이 출품돼 있다. |
지역 예술 작가들의 기획전 '오픈스튜디오·수공예프리마켓' 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된다.
구 공주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 해 지난 9월 개촌한 공주문화예술촌에는 8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촌과 동시에 오픈전이 열려 지역 예술인, 주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공간의 탄생을 알렸다.
2번째 기획전인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문화예술촌 2층 창작 레지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작가실을 개방해 자신들의 작업환경과 작품활동의 중간단계, 재료 등을 공개하게 된다. 작가별 이벤트가 마련돼 작품세계와 연결되는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시에 펼쳐지는 수공예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을 창작하는 입주 작가와 지역 작가들이 공동으로 26일 문화예술촌 뒤편 주차장에서 가죽공예품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과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촌에서 개인전, 그룹전, 유명작가 초대전 등을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문화예술촌 1층 갤러리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상설전시(무료관람)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16 아트 레지던시 페스티벌' 에 입주 작가 3명이 참여해 공주문화예술촌과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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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공주소방서 건물이 공주문화예술촌으로 리모델링 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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