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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색소폰 콘서트 |
| 26일 문예회관 소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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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뉴스 김광섭 대표가 오는 3월26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소 공연장에서 색소폰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광섭 대표는 30여 년 전 색소폰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5년 공주원로원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공주인근의 사회복지시설, 지역 등을 돌며 73회의 연주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리밭’, ‘제비’, ‘제비처럼’ 등 봄과 관련된 곡들과 ‘고향의 푸른 잔디’, ‘열애’ 등 귀에 익은 애창곡들을 테너색소폰과 알토색소폰으로 연주할 계획이다.
공주시가 공모한 지역예술인들의 작은 기획공연에 선정, 첫 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또한 ‘금강에 부는 바람’을 불러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유옥희씨가 출연한다.
그리고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음악을 지도,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이희재씨가 출연, 트럼펫과 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김재웅씨의 멋진 기타독주와 듀엣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CMB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홍남씨와 관객이 함께 노래로 꽃을 피우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김광섭 대표는 “색소폰 연주를 잘해서가 아니라, 부족함이 많지만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다는 의식 때문에 무대에 서게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섭 대표는 지난 2005년 디트뉴스24색소폰 자선 콘서트, 2007년 공주뉴스 색소폰 자선콘서트, 2008 공주뉴스 색소폰 자선콘서트, 2009 창간3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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