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죽당리 억새 조성 애물단지 우려" |
| 배찬식 의원, 거대 품종 관광자원화 불투명 지적 |
|
|
|
|
공주시가 우성면 죽당리 금강 변에 추진하고 있는 억새단지가 면밀한 사업성 검토 없이 추진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주시의회 배찬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19일 시정질문에서 "죽당리 억새단지는 공주보와 연계 관광벨트화하고자 추진됐으나 죽당리에 식재된 억새는 거대억새로 무려 높이가 4m나 되고 모양도 예쁘지 않아 관광자원화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공주시는 4대강 사업이 종료된 이후 국가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주보와의 연계 관광벨트화를 위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우성면 죽당리 12만여평에 10억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대억새를 식재했다.
하지만 억새단지 조성이 성급하게 이루어져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주
시보다 앞서 조성된 익산 용머리 권역 억새단지는 정부에서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5만평에 54억원을 투자했으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익산 억새단지는 처음에는 바이오 에탄올, 연료 펠렛 등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해 큰 부가가치산업으로 기대가 높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활용가치가 없고 수요도 없어 지금은 생산물량의 처리 곤란으로 퇴비로 사용하고 필요한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성면 죽당리에 식재된 억새 또한 익산과 같은 품종인 거대억새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억새 명소에 거대억새 품종은 찾아보기 어렵고 비교적 아름다운 은빛갈대와 달뿌리풀 품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 의원은 "죽당리에 식재된 거대억새가 관광자원화 되기는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세금낭비가 우려된다" 며 "억새단지에 대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
|
|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
|
| |
|
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