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연 공주시산림조합장(가운데)이 책상·의자 등을 전달하고 있다.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생연)은 지난 11일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좌탁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산림조합중앙회가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해 오는 사업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곳에 총 1만6870조의 책상·의장 등을 기증해 왔다.

올해도 148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사회복지시설, 다둥이 가정, 소외계층에 책상·의자 1500조, 좌탁 350조 등 총 1850조를 지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교육용 가구 보급 활동을 통해 국산목재의 홍보와 함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정서순화, 숲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