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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민태홍 대통령기양궁대회 金 |
| 김현은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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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가대표 출신 박경모 감독, 민태홍·김현 선수가 나란히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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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양궁선수단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에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민태홍 선수가 남자일반부 30m에서 합계 359점을 쏴 금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김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70m 합계 346점을 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3개팀 51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비중 있는 대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문 시 교육체육과장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 1월 창단된 시청 양궁팀은 현재 감독 1명과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중국 상해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중국 대표팀과 훈련을 갖기도 했다.
한편 공주시는 2014년 쌍신동에 양궁 전용훈련장을 마련했으며 지난 6월 활쏘기 라인 증설 공사를 하는 등 양궁팀 훈련 여건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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