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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최고 취업 돕겠다" |
| 윤의진 충남인력개발원장 부임 취업교육 독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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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못해 고민,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취업의 기회를 갖도록 적극 도와 드리겠습니다. 학생을 모집하고 교육시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는 데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각오입니다."
지난 5월18일 부임한 윤의진(55·사진) 충남인력개발원장이 업무파악을 끝내고 본격적인 취업교육의 독려에 들어갔다. 윤 원장은 교육생의 부족을 언급하고 학생모집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인력개발원에는 25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47% 정도는 대졸 이상 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지만 서울대, 연고대 등 속칭 명문대 출신도 속해 있다. 윤 원장은 최근 통계자료를 인용 청년실업률이 1999년 이후 최고치인 10%를 넘어섰다며 우려했다.
"저의 충남인력개발원은 지난 1994년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왔고 현재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9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투 트랙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대전, 세종 공주 지역의 산업에 맞춘 기술인력 교육과 국가 전략 직종으로 중공업, 자동차 등 국가기간 산업에 필요한 직업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 위탁을 받아 재직 근로자들의 자기개발, 실력향상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전문기술을 배우는 동안 숙식을 비롯한 모든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되고 매월 10~25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됩니다."
윤 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노동부 훈련기획과,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근무를 거쳐 1984년 대한상공회의소에 입소했다. 이후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운영관리팀장, 감사실 감사팀장 등을 역임했고 직원훈련 전문가로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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