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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강남권 활기의 기지개 주목 |
| 기관 이전 등 웅진동 일원 개발…'금성백조' 아파트 단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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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일원의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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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강남권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 활기의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낙후된 이미지를 씻을 기관 이전과 신규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웅진동에는 내년 이전을 목표로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의 청사 신축 공사가 굉음을 울리며 한참 진행 중에 있고 공주경찰서 인접부지에는 기업 애터미의 교육 및 연구시설의 조성이 계획돼 있다.
앞으로 이곳에 의료원 및 연구소의 젊고 소득수준이 높은 근무자들이 신규 이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웅진동 인접 지역에는 남공주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승인이 지난 2014년에 떨어져 한껏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런 수요에 맞춰 신규주택을 비롯한 상업시설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 가 웅진동 220-3번지에 텃밭, 숲속쉼터, 단지전용 통학버스, 고품격 원패스 시스템 등을 갖춘 총 423세대의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신규 상가 개발계획까지 확정돼 향후 주거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명진건설산업 이상민 분양소장은 "원패스시스템은 최고급 주상복합이나 대형평형 단지에 도입돼 입주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첨단 시스템" 이라며 "특히 입주시에는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더욱 눈에 띄게 돼 지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최고급 아파트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웅진지구의 문화여가 인프라와 명문학군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반죽동과 봉황동 일대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돼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제민천 변 구형 주택 사이에 공주시 관광 인프라 연계까지 가능한 카페 및 공방 등이 속속 입점하면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향후 공산성, 산성시장, 제민천 라인을 연계한 관광 자원으로의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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