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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보험사기 신모 씨 구속 |
| 관련자 22명 형사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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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는 11회에 걸쳐 6651만원을 편취한 보험 사기범 신 모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2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신씨 등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서로 줄지어 진행하다 고의로 뒤차가 앞차를 추돌하거나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들이받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사고 차량에 타지 않은 사람을 타고 있었던 것처럼 꾸며 입원시키는가 하면 주유원과 짜고 휘발유차에 경유를 주입하게 하는 방법까지 동원해 보험사 등으로부터 보상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11월경 신관동 골목에 주차된 외제 승용차 옆을 오토바이가 긁고 지나간 사고가 고의 사고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4개월 간의 수사 끝에 친구와 지역 선후배들로 연결된 보험 사기범들을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선량한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악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사로 척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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