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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알리미제도 도입 필요" |
| 박기영 시의원, 딱지 떼면 속상 자진이동 유도 바람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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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이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리미 서비스'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
단속 일변도에서 탈피해 운전자를 배려하는 '주정차 단속 알리미 서비스' 제도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시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기영 시의원은 지난 19일 공주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 정차 공간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인데 방심했다가 딱지를 떼이면 속이 상하다." 며 "특히 외지 관광객의 경우 공주시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어 차선책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할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알리미 서비스 제도의 도입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서비스는 불법주차 차량이 CCTV나 단속반에 의해 적발됐을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이 단속 대상임을 확인하고 5분 안에 다른 장소로 이동주차하면 과태료를 물지 않아도 되는 제도" 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시스템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예산이 소요되고 운영에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단속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제안된 알리미 서비스 제도의 취지와 장점을 인식하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도입해 주기 반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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