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공주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박수현 국회의원에게 건의함에 따라 추진된 아시아대학 태권도대회는 공주 출신의 박수현 의원을 비롯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 박완주 의원(천안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내년 예산에 국비 5억 원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아시아대학 태권도선수권 대회는 공주시와 충남도의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박수현 의원은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이 예산을 상임위 단계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우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해당 상임위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게 예산 반영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박홍근 의원의 활약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자 국회 예결위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박완주 의원이 나서 마지막까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사업 예산을 반영시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창선 전 부의장은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직접 찾아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대회 유치와 예산 반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4월 말경 세계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관하는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OPEN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대학 태권도 대회는 태권도를 통해 아시아 지역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 1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 2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대회 유치를 본 의원에게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뛰어준 이창선 전 부의장과, 국회에서 내일처럼 노력해준 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공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해외 선수단 및 국내 참가자, 태권도 동호인 등 4000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공주를 방문 및 체류 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