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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논산역 조성 대응책은 뭐냐" |
| 이종운 시의원, 역세권 개발 절실 T/F팀 구성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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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시의원이 20일 KTX 논산훈련소역 조성 가능성을 우려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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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원이 KTX 논산훈련소 정차역 조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공주시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일 개회된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 논산훈련소역 사전 타당성 관련 용역비 수억원이 11일 오후 5시 국회 예결위 국토교통위 소위를 통과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고 전했다.
그는 "본 의원이 지난번 시정 질문 때 KTX 논산정차역 문제를 제기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남에 큰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며 "아직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계수조정 소위원회 및 본회의 의결을 남겨놓고 있지만 논산시 관계자는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말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후에 KTX 논산훈련소 정차역이 세워졌을 때 그 파급효과는 우리 KTX 공주역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한다" 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KTX 공주역 역세권 개발은 확실히 진행되고 있느냐" 며 "KTX 공주역에서 공주시내, 청양, 부여, 논산, 계룡시 등으로 가는 도로 및 인프라 구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라고 물었다.
또한 "논산시에서 KTX 논산훈련소역 설치와 관련 대대적인 여론 홍보를 할 때 시의 대응 논리는 무었이었냐" 며 "지금이라도 시에서 한시적이라도 T/F팀을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집행부에게 제안하고 의회차원의 대응책 강구를 주장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2월 15일 이인면사무소에서 있었던 KTX 공주역세권 개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KTX 임종일 서기관의 말을 전했다.
그날 설명회에서 임 서기관은 "지역 인구가 50만이 돼야 하는데 공주역 중심은 인구가 굉장히 없다. 향후 2045년 1일 평균 이용객이 2329명으로 예측되는데 이보다 낮으면 고속철도역을 폐지할 우려가 있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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