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동안 공주시에서 총 209건의 119 출동이 이뤄졌다.

11일 공주소방서 현장대응팀에 따르면 지난 9월6일부터 10일까지 신고 출동 건수는 화재 9건, 구조구급200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 출동 9건 중 5건이 실재 화재였으며 3700여만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했다. 지난해보다 1건 늘어 재산피해액도 528배 증가했다.

구조 출동은 총 79건으로 지난해 70건보다 9건이 증가했고 구급 출동도 34건이 증가한 121건으로 집계됐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올해 추석 연휴는 지난해 보다 시기적으로 빨라 포근한 날씨에 산과 강 등 야외활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해 119 출동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