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김동일도 공천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3월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기초의원 후보에서는 이해선 전 공주시의회 의원(다 선거구)공천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앞서 김동일 충남도당 조직기획국장도 지난 2월10일 2차‘공직후보자추천심의위원회’심의 결과‘나 선거구’공천자로 확정된바 있다.

  이날 민주당 충남도당은 기초단체장으로는 서천군수 후보로 나소열 군수를 확정했으며,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15명도 함께 발표됐다.

  이해선 전 의원은 2대 시의원을 지냈고, 공주시·군 축산기업조합장, 충남복싱연맹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구산개발을 운영중이다.

  이해선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한결같이 야당출마를 약속드렸는데, 약속한 그대로 제1야당은 민주당을 선택, 출마하게됐다”면서 “시의원은 의정활동비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를 위해 써야 하며, 사업에도 관여해서는 안된다는게 본인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일씨는 현재 다음카페‘노심초사’대표와 민주당 충남도당 조직기획국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으로‘나 선거구’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김동일 후보는 “공주를 위해 기본이 충실한 의원, 원칙과 소신이 충실한 의원, 건설보다는 복지와 교육에 충실한 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