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010년 선거에서 1위로 당선시켜 준 고마움을 떠올리며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의회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입법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고 밝히고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부여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했다." 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공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강남권의 새로운 부활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포함한 백제역사지구의 세계문화유산등재와 고도 보존육성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 며 "원도심의 활성화는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시책 사업" 이라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이어 "4년 전보다 더 큰 사랑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서 확실하게 당선시켜 달라." 며 "우리 동네, 강남권, 공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축사를 맡은 오정섭 새누리당 공주시당협위원장은 "공주의 변화가 필요할 때 시민이 바라는 의원상이 바로 박 후보" 라며 치세우고 "시의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했다.

이어 "위기이면서 기회인 공주의 도약을 이끌 새누리당 후보에게 20여일 남은 지방선거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달라" 고 호소했다.

또한 유두열 전 공주시교육장은 "박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 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 발전을 위한 꿈이 실현되고 시민이 바라는 인재로 선출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을 대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온 라탈리안 씨도 축사를 해 이목을 끌었다.

라탈리안 씨는 서툰 한국말로 "음식도 안 맞고 문화도 달라 힘들었는데 박 후보님이 꿈에 그리는 고향을 다녀올 수 있게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재선 도전에 나선 박 후보는 공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통공주시협의회 부회장, 공주대학교 기성회장, 공주문화원 운영위원, 공주축구연합회 고문, 박씨중앙청년회 공주시회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상훈으로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등이 있다.

참석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오정섭 새누리당 공주시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두열 전 공주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라탈리안 씨가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길행 도의원 후보, 오정섭 위원장, 박기영 후보, 윤석우 도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