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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 흑색선전 중단 촉구 |
| 고광철 예비후보, 깨끗한 공명선거 소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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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철 예비후보가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공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고광철 시의회 의장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주시장 출마에 전념하고 시의원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고 예비후보는 "저는 깨끗하고 올바른 선진정치를 위해 네거티브나 흑색선전을 일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임했지만 아직도 공주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구태 정치, 낡은 정치가 판치고 있는 곳이 돼 버렸다." 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어 "정치의 뿌리는 시민에 대한 약속과 신뢰인 만큼 저는 시장에 출마하기로 시민들에게 약속을 하고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시장 도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고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제가 '시의원을 나온다, 도의원을 나온다' 등의 악성루머를 퍼트려 정신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 며 "저는 후보들간 서로 존중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통해 지역의 낡은 정치문화가 선진정치문화로 탈바꿈 되길 소망한다." 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러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계속 발생할 경우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통해 이를 바로 잡도록 할 것" 이라며 "서로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는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고 예비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 6대 상·하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이번 시장 선거에 나서 지난 7일 새누리당 컷오프를 통과한 가운데 오는 20일 당 공천 관문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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