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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덕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6.4 지방선거 오시덕 새누리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강력한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이 온다 사람이 온다'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오 예비후보는 3월2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세를 모아 기선제압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류근창 전 원호처장, 박익순 전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재경공주향우회 원로인사, 이명수 국회의원 등 충남지사 예비후보, 임재관 공주고 총동창회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새누리당 도·시의원, 오정섭 새누리당 공주시당협위원장과 당원, 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개소식에 참석치 못한 김용환·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 이완구 국회의원, 이회창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아울러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의원, 이건춘 전 건교부장관, 김석한 재경공주향우회장의 지역발전을 바라는 영상메시지도 소개됐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많은 참석 인원과 열기에 고무된 듯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시종 여유를 잃지 않았다.
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뿐이고 오늘 좋은 말씀 깊이 새기면서 공주발전을 이루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가슴속에 있는 청사진을 펼쳐 공주의 100년 미래를 시작하는 주춧돌을 놓겠다." 며 "그렇게 할 수 있는 꿈과 열정, 추진력이 있다. 저를 믿고 성원해 주기 바란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전에는 지연, 학연이 사회에 많이 자리 잡았는데 개방사회, 산업사회가 되면서 직장연이 중요시 되고 있다." 며 "제가 주택공사 사장을 할 때 처음 오 예비후보를 만나 일생의 반려로 생각하고 여기까지 오고 있다. 문화사회 모든 면에서 확실한 구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이 되면 공주가 확실히 달라질 것" 고 치켜세웠다.
오장섭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는 "건교부장관 할 당시 오 예비후보는 주공사장을 맡고 있었고 어려운 시기 전우애 같은 의지를 가졌다." 며 "세종시보다 더 오래 알려진 공주시의 지자체장은 중요한 자리고 고향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오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 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양수 전 충남지사는 "도정을 이끌어 본 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장·군수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며 " 충남대 후배로 능력 있는 오 예비후보를 후임 충남지사에 추천한 적이 있다. 앞으로 오 예비후보를 앞장 세워 지역발전을 이뤄야 한다." 고 말했다.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 학장은 "세종시 출범 등으로 경쟁력이 상실되고 지역의 경기침체로 정체성을 잃어 가는 이 때에 경력과 능력,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한 시기" 라며 "오 예비후보는 건축공학 박사 출신으로 공주의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강남·북을 균형발전 시킬 수 있는 확실한 사람" 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개소식은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의 '들길을 걸으며' 축시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 축사에는 전용학, 홍문표 충남지사 예비후보 등 무려 8명이나 나서 장시간이 할애됐고 내빈소개도 지역의 각 분야별로 인사들을 세밀히 거명해 너무 세 과시와 의전에 치중한다는 감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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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덕 예비후보 부부(맨 왼쪽)가 나란히 앉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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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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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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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부영 전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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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섭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가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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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수 전 충남지사가 개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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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표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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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창 전 원호처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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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식이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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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