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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원 溫故而知新(21) |
| 名醫 患者 見容知病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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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는 환자의 얼굴만 보아도 환자의 병을 알수있다. 우둔한 의사는 급체 광난의 환자인지, 몸살감기 환자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오진을 하고 고통을 주고 최후에는 병사로 인하여 사망하게 된다.
오늘날 온국민은 현명한 명의(名醫)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국민과 백성은 생활이 갈수록 힘들고 근심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아무리 국가예산을 증액 편성하여도, 백성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실업인이 증가하니, 다시한번 위정자들은 냉철한 고찰을 해야 할 것이다. 예산이 진정으로 급한 일과 급하지 않은 일 先事後事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나 矩之道(혈구지도) 方正道(방정도)로 가고있나 명찰 하여야 할 것이다.
오늘날은 현명한 名醫가 필요한 시기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현명한 지도자는 백성을 太平安康 만들지만 우둔한 지도자는 백성을 도탄으로 이끈다. 갈등 없는 사회, 분열 없는 사회, 고통없는 사회, 이것이 최상의 국가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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