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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은 충분한 정보수집부터 |
| [기고]-박용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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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창업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창업시장에 뛰어들지만 '현대경제연구원'의 최근 조사자료에 따르면 연간 60만개의 사업체가 새로 창업하고 58만개의 사업체가 폐업하여 자영업자 양적과다로 자영업자간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영업으로 내몰리면서 준비없는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창업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해야만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인터넷이나 언론매체의 성공사례나 프랜차이즈본부 등의 말만 믿고 성급히 창업에 나서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당히 무모한 일이다.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경영지식을 습득하고 관심있는 아이템에 대해 실제 운영하고 있는 경험자들을 만나 조언을 듣는 등 모아진 정보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규모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중소기업청 산하의 소상공인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이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서비스업·도소매업·음식업·소규모 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상담과 컨설팅, 소상공인정책자금지원, 아이템 및 상권 정보제공, 창업·경영개선교육 등을 실시하여 소상공인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종합컨설팅 기관이다.
도소매업·음숙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운수업·건설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가 지원대상이고 사치향략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되며, 상담 및 지원수수료는 대부분 무료(일부 지원사업은 자부담금 10% 이내) 이다.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da.or.kr)에 가면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가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경영방식을 진단해볼 수 있는 '창업자가시스템'과 전국의 지역별·업종별 상권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권정보시스템', 창업필수사항·업종별 창업정보 등의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는 'e러닝교육' 과 소상공인 전문방송인 'yes tv' 를 만날 수 있다.
상담 및 지원신청 방법은 전국의 60개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88-5302)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대전·충남지역 센터안내: 공주 ☎(041)852-1183, 대전북부 ☎(042)864-1602, 대전남부 ☎(042)223-5301, 천안아산 ☎(041)567-5302, 서산 ☎(041)663-4981, 논산 ☎(041)733-5064 )
/소상공인진흥원 공주소상공인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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