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가 지난 2월12일 경인년 첫 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장학규모를 확정했다. 장학회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장학사업의 결산과 올해 우수장학생, 이통장자녀장학생 등 상반기 장학규모를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으로 우수장학생, 이통장자녀장학생, 복지장학생 등 총 206명에게 2억 485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우수장학생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학생들로 공주시 관내 고등학교, 대학 재학생을 중심으로 하되, 공주지역 출신의 타 지역 대학생들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장 뿐만 아니라 장학회 임원도 성적우수 장학생을 추천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학회는 앞으로 6월경에 근로장학생을, 7월에는 새마을 자녀장학생을, 오는 11월에는 특기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자발적인 장학회 소액기부가 활성화되기 위해 1인1장학금 갖기 등 자발적인 기부문화 홍보계획을 마련하고, 시민 단체등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07년 11월 설립해 지난해 중 고등학교, 대학생 등 총 332명에게 3억 4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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