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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 같은 푸근함…소박한 ‘산맛’긴 여운
[932호] 2010년 02월 01일 (월) 09:55:18 이영주 기자 -20ju@hanmail.net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각오를 다질 겸 겨울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명한 산을 찾는 것도 좋지만 공주시 관내 가까운 등산로 또한 제격이다. 겨울산은 뺨을 스치는 날카롭고도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빨라지는 심장박동, 그리고 훈훈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오름과 휴식을 즐기는 내내 동네 뒷산 같은 푸근함과 소박한 산맛의 긴 여운도 맛볼 수 있다. 본지는 공주시 관내 계룡산, 무성산, 태화산 등을 제외하고 시내를 기점으로 가까운 등산로 5곳을 추천한다.

<우성면 연미산>
미술작품 감상하며 산 올라
  

   
금강전경

   
연미산에서 바라본 전경

  산의 형태가 마치 제비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연미산. 해발 239m인 이곳은 지난 2005년부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그간의 작품도 전시돼 있어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산을 오를 수 있다.

 

  전망대에선 강북과 강남 등 공주 시가지와 금강줄기, 우성들녘, 곰나루, 정안면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산에 오르는 중간 및 정상에 편익시설이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태산과 봉화대>
소나무 숲 지친 심신 편케

   
비가 내린 어느날, 호태산에서 바라본 금강전경


  신관동 호태산은 한줄기 땀을 흘리기에 적당하다. 일반 등산로처럼 가파르거나 굴곡이 심하지 않아 산책로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흙 계단과 일자로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은 지친 심신을 편케 한다. 호태산 정상에는 운동 시설이 설치돼 있다. 전망대에는 금강 쪽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길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망대에서 다시 되돌아온다. 넉넉잡고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다.

  월성산 봉화대는 공주시의 동쪽 방향에 있는 해발 314㎞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통신수단으로 활동됐던 봉화대가 등산객을 맞는다.

<우성면 묵방산>
은은하게 솔향 내뿜는 솔숲길

   
묵방산 소나무

   
소나무껍질이 용비늘같다.

  묵방산은 우성면 삼거리에서 청양방면으로 우성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산길이 있다. 처음부터 제법 가파르다. 흙길을 살살 오르노라면 은은하게 솔향을 내뿜고 있는 소나무들이 산꾼들을 반긴다. 울퉁불퉁한 소나무 껍질이 꼭 용비늘 같다. 소나무 틈새로 나온 황금빛 생명은 눈길을 잡는다. 어느 정도 완만한 곳에 이르면 쉼터인 병풍바위에서 통천포를 내려다보며 숨을 고를 수 있다. 길은 적당히 굽었다 펴지며 내리막길, 오르막길이 알맞게 섞여 나름대로 멋들어진 가락을 이루고 있다. 수박재, 묵방산 저수지 등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공주 일대의 산들을 훑을 수 있다.

<반포면 마암리 청벽산>
알려지지 않은 ‘태고의 숲’

   
청벽산

  금강이 한눈에 보이는 청벽산. 등산 매니아와 사진작가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하다. 청벽산은 오후의 금강과 일몰의 금강, 야경을 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은 나지막하지만 제법 경사가 있다. 정상에 조금 못 가서는 주변이 확 트인 공터와 바위를 만나게 된다. 가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가 마냥 반갑다. 여기에선 굽이굽이마다 많은 사연을 안고 흐르는 금강을 볼 수 있는데 탄성이 절로 나온다. 금강의 유연한 흐름과 부드러운 도로의 선, 금강의 노을, 청벽대교의 야경, 시원한 바람, 새 소리.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만일 등산의 목적보다 사진, 그것도 야경을 찍기 위해 찾는다면 야간 하산을 위한 손전등은 필수다. 

   이곳에 가려면 일단 반포면 마암리 청벽대교 밑에 주차를 해놓는다. 마주본 산의 정상 부근께 휑한 곳이 바로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우선 넓은 공터와 작은 집이 보이는 사이길로 곧장 20여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 등산이 목적이라면 금강을 볼 수 있는 공터를 지나 산림박물관까지 갈 수 있다.

   
청벽산에서 바라본 반포면 일대 금강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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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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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1 18:11:56
우성면 묵방산 등산
찾아 주신점 감사합니다.
묵방산 높이는 서울 남산의 높이와 같습니다.
남녀노소 정상까지 오르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요산요수(樂山樂水), 인자요산지자요수(仁者樂山智者樂水)라 합니다.
팔봉산 줄기로 묵방산 주변에는 한마음선원 공주분원 굴참나무 사찰림에서 약수를 마시 고 최익현 선생님을 모신 모덕사 까지 다녀오시면 합니다.
까지는 청정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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